클럽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갈수록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초등학교 1·2학년과 유치원의 등교개학을 이틀 앞두고 유치원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천300여 명이 일하는 대형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상황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연아 기자, 오늘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확진자 16명, 사망자 1명이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 6명, 경기와 인천 5명,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지난 20일 24명으로 급격히 증가한 뒤 다음 날부터 1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,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수도권에서 노래방과 돌잔치 등을 통해 번지고 있어서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모레 초등학교 1, 2학년과 유치원의 등교 개학을 앞두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유치원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어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강서구 소재 미술학원에 다니는 5살 유치원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학원의 강사인 29살 여성도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미술학원 강사는 지난 22일까지 근무했는데, 원생과는 21일 접촉한 것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원생 79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, 현재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미술강사의 감염 경로 확인이 안 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인근 초등학교인 공진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은 긴급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형 물류센터 근무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천 거주 3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인데, 이 여성은 부천 오정동의 대형 유통업체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여성은 지난 20일 증상을 보여 부천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집단감염 장소 중 하나인 부천 뷔페식당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, 명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 당국이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형물류센터에는 천300여 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,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인데, 집단감염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인천 학원 강사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도 계속 번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 학원 강사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6차 감염 사례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학원 강사 관련 확진자는 52명에 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4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519523754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